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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보단 재테크’…밀레니얼 세대는 달라요

재무자산관리는 인터넷 카페, 유튜브로…하나금융경영연구소 설문

등록일 2020년06월10일 17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 상당수가 소비보다는 저축을 우선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재의 최대 관심사로 재테크를 꼽는 등 재정적 안정성을 중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조수연 연구위원이 20~3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밀레니얼 세대의 재무습관 이해’ 보고서에 따르면 ‘평소 전체 예산에서 저축을 먼저 한 뒤 남은 예산에서 구매·소비 활동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63.2%였다. ‘갖고 싶거나 하고 싶은 것이 있을 때 바로 소비한다’는 응답은 14.0%에 불과했다. 응답자 가운데 88.6%는 월별 예산 계획을 수립해 관리했다. 조 연구위원은 “밀레니얼 세대는 사회적 가치보다는 자신의 취향이나 신념을 기준으로 소비대상을 결정하고, 목표와 계획에 기반한 합리적 소비 성향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밀레니얼 세대는 행복의 요건으로 재정적 안정성을 우선적으로 꼽았다. 응답자들은 ‘현재 관심사 중 1순위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재테크(30.8%)를 가장 많이 꼽았다. 건강(15.5%)과 취업·이직(14.0%)이 뒤를 이었다. ‘노후를 위해 미리 재정적인 준비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고 생각하는 응답자들은 63.6%로 나타났다. 노후보다 현재를 즐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인식은 11.3%에 불과했다.

밀레니얼 세대는 재무 관리를 통해 ‘디지털 원주민’임을 드러냈다. 온라인 커뮤니티(인터넷 카페, 블로그 등) 활용(39.2%)이 가장 많았다. 이어 유튜브 금융 전문강의(35.4%), 금융기사 구독(26.2%), 금융사 지점 방문·상담(21.9%) 등으로 복수 응답했다. 조 연구위원은 “밀레니얼 세대는 이미 경제 주체의 최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금융회사들은 밀레니얼 세대의 차별적인 가치관과 서비스 이용 방식에 대한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1981년부터 2000년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 인구는 올해 기준으로 1417만명에 달한다. 인구 비중은 28.3%로 X세대(25.3%)와 베이비부머(25.4%)보다 많다. 경제활동 인구 가운데 밀레니얼 세대 비중은 34.6% 수준이다.


[출처] - 국민일보

박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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