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Videos
The-K 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문 대통령 “미국 뉴딜엔 후버댐, 한국 뉴딜엔 데이터 댐”

등록일 2020년06월18일 00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미국 뉴딜 정책의 상징이던 ‘후버댐’을 차용한 ‘데이터 댐’ 개념으로 한국형 뉴딜을 설명했다. 한국형 뉴딜의 한 축인 디지털 뉴딜에 관한 첫 현장 행보 자리에서였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강원도 춘천에 있는 데이터·인공지능(AI) 전문기업 더존비즈온의 강촌캠퍼스를 방문해 “루즈벨트 미국 대통령이 채택한 뉴딜의 한 축은 대규모 공공 토목사업으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며 후버댐을 거론했다. 문 대통령은 “많은 물을 모은 다음 수문으로 내려보내면 발전, 산업용수, 식수로 쓰이기도 하고 가뭄 조절도 한다”며 “자리를 만들어 댐을 완공하면 관련 산업에서도 일자리가 생긴다”고 말했다. 댐 건설 자체로 일자리가 생길 뿐 아니라 산업용 전기 생산, 인공호수, 숙박업체 등 관광산업까지 이어지는 파급효과가 크다는 설명이었다.



 

그러면서 디지털 뉴딜의 한 사례로 ‘데이터 댐’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하고자 하는 디지털 뉴딜은 디지털 경제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 활용을 최대한 활성화하기 위한 이른바 ‘데이터 댐’을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공공과 민간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가공하고 표준화한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런 정보가 많이 활용될수록 똑똑한 인공지능을 만들어내고 공장들을 스마트화·혁신화하고, 여러 혁신산업을 만들고 언택트(비대면) 같은 혁신적 서비스를 만들어 한국이 선도형 경제로 나아가는 기반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데이터 수집, 표준화, 가공·결합은 사람이 해야 하는 작업이어서 많은 일자리가 생긴다”고 강조했다. 미국 뉴딜 당시 후버댐을 다목적으로 활용해 경제를 부흥시킨 것처럼 한국형 뉴딜에서는 데이터 댐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산업을 선도할 수 있다는 의미다.
데이터 뉴딜을 위한 4가지 중점 과제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많은 데이터를 기업이 사용하도록 개방되는 것이 필요하며, 개방의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기 비식별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존 산업 종사자들의 재취업, 디지털 격차의 완화, 규제 혁신 등도 과제로 제시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최문순 강원지사 등이 참석했다. 브리핑에 나선 최 장관은 “AI는 많은 데이터를 학습할수록 똑똑해진다”며 각종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이터 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출처] - 국민일보

임성수 기자
유료컨텐츠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컨텐츠 - 관련컨텐츠가 없습니다